“청약통장 금리도 낮고, 요즘은 예금이 더 나은 것 같은데… 그냥 해지할까?” 요즘처럼 생활비가 빠듯할수록 이런 고민이 진짜 많이 생기죠. 그런데 2026년 기준 청약통장은 ‘청약자격’뿐 아니라 ‘이자·세제·인정금액’까지 바뀌어 무턱대고 해지하면 손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. 아래에 금리 인상 시점, 소급 적용 여부, 지금 해지하면 손해인 이유, 납입인정액(월 25만 원)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
1) 2026 청약통장 금리, “얼마나” 올랐나?
정부 발표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는 연 2.0%~2.8% → 연 2.3%~3.1%로 0.3% p 인상됐습니다. 은행 상품 안내에서도 최대 3.1% 적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. 또한, 관련 고시는 2026년 1월 1일 시행(국토교통부 고시)으로 최신 기준이 정리되어 있습니다.
(참고) 금리는 ‘가입기간’에 따라 달라져요
언론/공식 안내에 따르면 청약통장 금리는 통장 가입기간(경과기간) 구간별로 차등 적용됩니다(예: 2년 이상 구간이 최고금리).
2) 금리 인상 “시점”은 언제부터?
정책브리핑(국토교통부) 기준으로 금리 인상은 2024년 9월 23일(‘지난 23일’)부터 적용된 것으로 안내됐습니다. 즉, 2026년에 “새로” 오른 게 아니라 이미 인상된 금리가 2026년에도 유지·적용 중인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.
3) 금리 인상분 “소급 적용” 되나요?
결론부터 말하면, 보통 “소급 적용(과거 납입분까지 한꺼번에 더 높은 금리로 재계산)”은 아닙니다. 관련 보도에서 “인상 전 납입분은 종전 금리 적용” 취지로 정리돼 있어요. 다만 청약통장은 정부 고시 변동금리 구조라, 금리 인상 ‘이후 기간’에 대해서는 기존 가입자도 인상된 금리 체계로 이자가 쌓이는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(= 과거 납입분을 새 금리로 ‘재계산’ 해 주는 건 아님).
4) “지금 해지하면 손해”인 이유 4가지
① 청약자격(가입기간/납입 횟수) 리셋
청약통장은 단순 저축이 아니라 청약 경쟁력 자체(가입기간, 납입 실적)와 연결됩니다. 해지하면 다시 시작이라 시간이 가장 큰 비용이 돼요.
② 월 납입 ‘인정액’이 10만→25만 원으로 이미 확대
월 납입 인정액 상한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었고, 시행 시점도 명확히 안내돼 있습니다. 이게 중요한 이유는, 특히 국민주택(공공) 청약에서 ‘저축총액/납입 횟수’가 당락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.
③ 금리가 최대 3.1%까지 올라 “묵혀두는 통장”이 아니게 됨
예전엔 “청약용이라 어쩔 수 없이 넣는 통장” 느낌이 강했지만, 금리 자체가 상향돼 유지 가치가 올라간 상태입니다.
④ (청년이라면)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/연계 혜택
청년 무주택 요건을 충족하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(최대 연 4.5% 안내) 같은 선택지도 있습니다. (해지해버리면 “전환”이나 “연계” 측면에서 손해가 생길 수 있어요.)
5) 2026 납입인정액(월 25만 원) “어떻게 가져가야” 할까?
핵심만 정리하면 이렇게 추천합니다.
✅ 공공(국민주택) 노리는 분
- 가능하면 매달 25만 원으로 ‘인정 상한’ 꽉 채우는 게 유리
- 이유: 저축총액/납입실적이 당락에 영향
✅ 민영주택 위주(가점제)로 보는 분
- 민영은 기본적으로 예치금(지역·면적 기준) 충족 여부 + 가점(무주택기간/부양가족/가입기간)이 핵심이라
- “납입액을 25만 원으로 무조건 올려야만 유리”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.
- 다만 꾸준 납입으로 가입기간을 유지하는 건 여전히 중요합니다(해지 리셋 방지).
✅ 이미 선납(미리 몰아서 넣기)해 둔 분
- 선납자 관련 안내/보도에서 제도 변경에 맞춘 조정(취소 후 재납입 등) 이슈가 있었던 만큼, 자동이체/인정 회차가 꼬이지 않게 은행 앱/창구에서 “인정회차 기준”을 꼭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.
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&A
Q1. 2026년에 청약통장 금리가 또 한 번 ‘추가 인상’됐나요?
A. 정부 공식 안내 기준의 큰 금리 인상(0.3% p로 최대 3.1%)은 2024년 9월 23일 적용으로 안내됐고, 2026은 그 체계가 유지·적용되는 흐름으로 보는 게 정확합니다.
Q2. 금리 인상분이 예전 납입분까지 소급돼서 더 붙나요?
A. 일반적으로 인상 전 납입분은 종전 금리 적용 취지로 정리돼 있어, “과거분까지 한 번에 재계산”되는 소급과는 다릅니다.
Q3. 월 25만 원 ‘납입’하면 25만 원이 전부 인정되나요?
A. 제도상 월 납입 ‘인정액’ 상한이 25만 원으로 확대된 것이고(기존 10만 원), 그 범위 내에서 인정됩니다.
Q4. 요즘 돈이 급한데, 잠깐 해지했다가 다시 만들면 안 되나요?
A. 청약은 가입기간/실적이 경쟁력이라 해지하면 누적이 끊겨 손해가 커질 수 있어요. 정말 불가피하면 해지 전에 ‘청약 목표(공공/민영) + 현재 가입기간 + 납입실적’부터 계산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.
마무리
청약통장은 당장 통장 잔고만 보면 “효율이 떨어져 보이는 돈”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. 하지만 2026년 기준으로는 금리(최대 3.1%), 월 납입인정액(25만 원), 그리고 청년 전용 상품 연계까지 더해지면서 “그냥 예금”과는 완전히 다른 통장이 됐습니다. 지금 해지 버튼 누르기 전에, 최소한 ① 내가 공공/민영 중 어디를 노리는지 ② 가입기간이 얼마나 쌓였는지 ③ 월 인정액을 25만 원까지 올릴 필요가 있는지 이 3가지만 체크해 보세요. 그 작은 점검이 나중에 “몇 년”을 아껴줄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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